[평화누리길 스탬프 투어] 9코스 율곡길(19km)

2020. 8. 26. 13:45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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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역에서 92번을 타고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렸다. 

 

눌노천을 따라 돌아 임진강변길로 간다.

 

마을 자전거길과 혼용 구간인데 길이 고급지다.

달리기 하고 싶은 푹신함이다.

 

중간 중간 수풀 사이로 임진강이 보인다. 

 

장파리 마을 시작 지점에 핀 해바라기들.

 

 

 

 

여기서 부터 임진강변 길이 아닌 내륙으로 걷는다.

연일 내리는 비에 미뤘던 밭일 하는 농부들이 간간히 있었다.

포장된 농로를 따라 걷는다. 

현위치 장좌리.

 

자장리에 들어서면서 차가 다니는 도로를 만났다.

 

자장리 쉼터에서 쉬었다. 화장실이 관리가 잘 되었다.

 

자장리 마을회관 모습.

 

자장리 어디  교차로 볼록거울에 셀프.

튀는 빨간 바지는 캐나다 갔을때 ZARA에서 산 것인데 살이 빠지면서 다시 입을 수 있었다.

 

다시 임진강변을 걷는다.

 

임진강 황포돛배로 가기 위한 내리막 숲길 시작점 안쪽에 두지리 쉼터가 있었지만

경험상 저기서 쉬었다가 모기밥 될것 같아 걸음을 재촉한다.

 

임진강 황포돛배 나루에 물이 들어 와서 피해가 심한 모양이었다. 굴삭기 소리가 요란하였다.

나무를 보면 강물이 어디까지 찼었는지 알 수 있다.

 

황포돛배에서 강둑으로 올라서면 강바람도 좋고 경치도 좋다.

 

저기 보이는게 건너야할 장남교. 물 마시면서 수분보충 하였다.

 

 

 

 

 

장남교를 건너면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이다.

 

9코스 율곡길 종료점이자 10코스 고랑포길 시작점.

 

인증은 해야 제맛

 

다음 고랑포길이 좀 길어서 장남면 행정복지센터까지 3.5km 정도 더 걸어두기로 했다.

 

거짓말 같이 장남면 면사무소앞 119에 도착해서 버스 정류장을 찾는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비를 잎고 처마밑으로 가서 버스를 검색해 보지만 운행정보가 뜨지 않는게 쌔하다.

소방서 옆에 있는 부동산. 보기힘든 쉐보레 이쿼녹스(트랙스 형님이다)가 주차되어 있어서 반가워서......

약해진 비를 맞으며 카카오택시를 불렀다. 

적성전통시장까지 6천500원 내고 가서 문산가는 92번 버스를 타고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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