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궂은 날씨지만 마치 귀신에 홀린 것처럼 나왔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닥돌이다. 7코스 공식 거리가 21km이므로 맘을 단단하게 먹었다. 경의선 금촌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별어려움 없이 출발점에 왔다. 헤이리 예술인 마을은 성동4거리에서 북쪽인데 출발하자 마자 서쪽 맛고을 식당들과 프로방스 카페촌으로 갔기에.... 이길을 헤이리길이라 하는건 좀 이상하다 생각한다. 전에 가림시골밥상에서 밥 먹었었지......? 대부분의 길이 자전거 도로이고 거침없이 신나게 가고 있는데 평화누리 어플에서 코스 이탈 경보음이 요동친다. 오금리로 들어가는 시멘트길로 가라고 한다. 내리는 비에 물을 머금은 논둑길로해서 자전거 도로로 나왔다. 비가 너무 거세게 내려서 쉼터에서 비옷을 입고 정비..

집에서 가장 가깝고 고양누리길과도 겹치는 4,5코스를 제일 먼저 끝내고 파주시 구간인 6코스를 하러 행신역에서 경의선을 타고 탄현역에 내렸다. 1번출구로 나와서 071마을 버스를 탔는데 ..... 이버스는 탄현역을 돌아 나오는 버스라서 반대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그녀와 함께 다녔던 일산시장을 누벼서 일산역까지 왔네. 일산장날 시장상인들 천막치고 산들마을 서브웨이 도미노, 탄현역 모텔촌, 베스킨라빈슨31은 여전하네. 일산역에서 휴식 대기중인 기사님이 내렸을때 찰칵. 6코스 출판도시길 시작합니다. 오후엔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마음이 급한데 계획에도 없는 탄현 추억여행을 했더니 진이 빠져버렸다. 심학산 좌측 둘레길로 숲길을 걷다가 심학산에서 본 김포와 한강 그리고 출판단지. 출판단지를 막 벗어날때 부터 비가 ..

평화누리길은 6.25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DMZ 비무장 지대에 평화가 오기를 희망하며 조성된 길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가깝고도 먼 북녘의 모습이 보이고, 아름다운 자연과 지켜야할 역사, 문화가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한반도의 중심에 태어난 평화누리길, 이길을 함께 걸으며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소원해 봅니다.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ggtrail 경기도 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의 민통선을 따라, 철책길, 산성길, 제방길 을 걷는 도보여행길입니다.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이 담겨있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함께 하죠. 대�� cafe.daum.net 구글 플레이에서 평화누리길 어플과 트랭글 어플을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누리길..

북한산을 등산하다. 둘레길을 알게되고 곁다리로 고양누리길도 알게되고 스탬프 찍으려면 스탬프북이 필요해서 원당 고양누리길탐방지원센터에 자전거 타고 달려가 가져오고..... 고양시 어플에 관광탭 누리길 따라하기가 안되는거 휴대폰에서 따로 해야 된다는 것도 완주하고 벳지 받으려고 공고보고 그제야 알게되고..... 고양 누리길 어플에 공지를 확인해서 캡쳐했어요. 완주 벳지를 준지는 20년 3월부터 였군요. 송강누리길을 끝으로 원당소방서 맞은편 고양시 푸른도시 사업소 녹지과에 방문하였습니다. 누리길에 얽힌 스토리를 담은 비매품 책과 인증서 벳지 그리고 스카프. 고양시장 인장 받혀있는 인증서. ㄷㄷㄷ 고양시민으로서 고양시 구석구석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고 다이어트 걷기 운동하고 핵이득이었음. 다만 긴 장마기간이 불운..

요즘 일어나서 처음 하는 일은 화장실은 다녀와서 체중계에 올라가는 일이다. 79kg에서 많이도 뺐다. 더욱 가열차게 다이어트 다짐을 굳건히 하고 비는 오지만 고양누리길의 개인적으로 끝판왕이라 생각하는 견달산누리길을 오늘 하기로 하였다. 코스구간 3군데가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공사로 단절되어 우회하여야 한다고 알고 있어서 걱정도 많이 되었다. 진밭이 중산이라는 뜻이란걸 이번에 첨 알았다. 덕양구와 일산구의 중간지역 미개발 지역이라 그런지 시골스러울 뿐만 아니라 교통편도 55번 버스 밖에 없더라. 세돌이를 끌고 일요일 기업은행 성석동 지점에 주차하여 진밭국수까지 3km정도 걸었다. 시작하기도 전에 출발점 찾느라 진이 다 빠진듯. 헤메다 첫번째 이정표를 찾았다. 힐링누리길? 견달산누리길인데 곳곳에 송강누리길..

일제 시대때 만들어진 덕양산(행주산성)아래 고양한강수위관측소부터 창릉천따라서 북한산 입구 버스정류장까지의 코스입니다.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의 경험으로 능곡까지 걸어서 이동, 011 마을버스를 타고 행주산성에서 내립니다. 최장기간 장마로 오늘도 비가 오지만 우비에 우산을 받쳐들고 길을 나섭니다. 사진찍을려니 비가잠시 소강상태. 비가 와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강매석교 좀 지나서 시작된 자전거도로를 걷다 창릉천변에서 올라오면 지붕있는 쉼터에서 수분을 보충하면서 찍었습니다. 삼송 테크노벨리 뒷편 스팸프함입니다. 창릉천을 사이에 두고 왔다갔다 건너는 코스가 첨에는 아무생각이 없다. 짜증이 납니다. 계속되는 비에 물도 불어서 징검다리는 못 건너고 인근 콘크리트 다리로 우회하였습니다. 낮게 드리워진 비구름만 아니면 ..

일산호수공원 자가용으로 갈때 무료주차지 였던 일산호수공원수 수처리관리동 근처 도로가 GTX 관련 공사로 공사기간 동안 주차를 할 수 없다는걸 도착 해서야 알아버려서 할 수 없이 돌고 돌아서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램블러 어플을 켜고 선 완료한 사람 따라가기 했더니 좀 편한듯. 그런데.....그분은 호수 공원을 작게 돌아서 스탬프를 못 찍어서 경의선 누리길을 끝마치고 장항쪽으로 다시 주차해서 다시 걸었다는..... ㅠ 코스이탈 경보음 개무시하고 크게 돌았어야 했는데 ....ㅠ 법원 관련 건물이 즐비한 낙민공원쪽으로 가려면 장항육교를 통해서 호수공원을 빠져나와야됩니다. 바닥에 표시따라 가시면 됩니다. 일산 문화공원에서 정발산역으로 코스가 좀 아리송하게 되어있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과 비슷한 탑이 고양시..

고양누리길의 6코스 평화누리길(11Km)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일거양득, 일타쌍피를 노릴 수 있다. 캠핑장비를 말리고 청소, 정리하니 14시가 넘어서 늦게라도 집을 나선다. 능곡에서 011 마을버스를 타고 고양시정연수원 입구에 내렸다. 고양시정연수원으로 가는 메타세콰이어길. 평화누리길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 평화누리길의 시작은 행주산성 아래 수변데크산책로 들어가는 고양행주수위관측소부터지만 여기서부터 출발~! 고양시정연수원 앞에 있는 스탬프함. i 랑 한반도 스티커는 경기도 평화누리길 표식이기도 하다. 고양시 평화누리길 리본은 노랑색 파랑색인데 경기도 평화누리길 리본은 주황색 파란색임. 행주대교 아래 행주나루터에 타고 왔던 011버스가.... 자유로 옆으로 난 자전거 길을 따라 걷는다. 굴다리를 건너서 제2..

오늘은 비도 하루종일 오기에 우산을 받쳐들고 집에서 도보로만 이동 할 수 있는 가까운 트레킹 코스를 만들어 운동하기로 했다. 이코스는 4코스인 행주누리길과 코스가 일부 겹친다. 강매역 쪽 고가도로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돌장승이 언제부터 있었지? 봉대산으로 들어가는 표지판. 쓰레기 누가 버렸나? 북한산, 수락산에서 볼 수 있는 먼지를 터는 에어건이 있더라는... 집가까이에 이런 산길이 있었다니.... ㄷㄷㄷ 그러하다. 봉대산을 내려오면 제2자유로를 만나게 된다. 굴다리를 건너 다시 강고산이 이어진다. 일산의 산들이야 200m안되는 정말 동네 뒷산 수준. 등산로를 침범한 무성한 수풀과 이른 아침 거미줄은 너무 싫다. 강고산마을로 가는 이정표. 창릉천은 북한산에서 발원 22km를 흘러 한강 행주산성(덕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