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6. 12:16ㆍ뫼야?
오대산 소금강산 야영장 2박을 예약하고 1시간 30분 일찍 도착했지만
일찍 들여보내 주지 않는다.
국내 여행좀 해보신분은 알거다. 금강산 이름 붙으면 퀄리티 보장이라는거 해금강,소금강, 하다못해 OO의 금강산 등등
월정사 코스의 월정사는 4km의 전나무 임도길이 킬링 포인트라면 맞은 편에 자리한 이곳 오대산 소금강산 코스는 계곡을 따라 데크길이 절경인 곳이다.
휴게소에서 밥도 먹지 않고 부지런히 온 터라 인근 식당에 들렀다.
비싸지 않고 맛있었다.
타프완성
에어펌프로 에어매트 충전중. 텐트는 데카트론 2초텐트.
국립공원 완등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와인을 준비했쓰.
셋팅 완료 기념샷
가을이 가득 찼다. 晩秋
항상 굽느라 먹느라 바빴는데 기록으로 남겨본다.
숯불에 삼겹살을 구울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nowline 로켓붐 버너 시원한 화력이 조으다.
삽겹살의 후식으로 비빔면이 아니겠습니까?
식당 한켠에서 파는 오대산 지도손수건. 세돌이와 함께
오대산 인증하러 갈까부다
적멸보궁까지는 고속도로다 gogo.
상원사 범종
쉼터에서 옷 벗고 쉬고 있는데 2마리 새가 먹이달라고 짹짹 거리며 맴돈다.
머그샷. ㅋㅋ 줄것을 없고 꼬깔콘을 던져 주웠더니 1.5미터 거리에서 받아 먹더라.
소백산에서 다람쥐 밥은 줘봤지만 까마귀 밥은 처음이었다.
오대산 비로봉 인증샷.
오대산 정상의 뷰 빼고는 조망미는 없더라는....
살아서 1000년 죽어서 1000년이라는 주목나무 군락지
상왕봉 찍고 임도로 편하게 내려왔다는....
여유롭게 오대산 소금강산 캠핑장을 돌아 다니며 가을을 담는다.
아워홈 간편식 괜찮다.
야영장에 전자렌지 뿐만아니라 냉장고도 있었다. 조용하고 바람이 불지 않고.... 다시 한번 오고 싶다. 그때는 소금강산 계곡으로 해서 노인봉에 가야쥐.
사진을 저장해 놓았던 외장하드가 고장나서 4년치 사진이 날아갔다. 그나마 있는 사진은 네이버 N드라이브 자동올리기에 남아있던 사진들. 덕분에 최고의 가을풍경을 꺼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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