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1박 2일 군산 차박 캠핑 여행기

2020. 9. 7. 15:03인터네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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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2011년에..... 빵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고 대전의 성심당과 군산의 이성당을 답사를 간 적이 있더랬다.

 

차는 없었지만 군산 복성루에서 짬뽕도 먹고 이성당에 관광버스 타고 와서 빵사는 진기한 광경도 보고 그랬었다.

새만금 방조제 근처 애플트리 호텔에서 좋은 기억도 있었는데.....

 

그래서 훌쩍 떠나고 싶었다.

 

19시 20분쯤 늦게 도착해서 대부분의 짬뽕집이 문을 닫고 빈해원(유명 영화 촬영장소)에서 짬뽕을 먹을 수 있었다. 

군산 세관 같은 일제시대 건물을 구경하고

진포해양공원을 산책하였다.

최무선의 진포대첩, 일제의 식량 수탈 1번지.....

 

 

진포해양테마공원 배수펌프장에서 차박셋팅중.

 

무섭게 나왔다 -_-;

 

서해안에서 일출이라니.... 내항이라서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얻어 걸린 샷 치곤 너무나 훌륭하고 멋진 사진이다.

 

그리 춥진 않았다.(아직여름이닿)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 사진관.

 

군산 시대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어본다. 심은하가 타고 다니며 주차단속하던 티코ㅎ

 

멋진 집과 정원 그리고 자동차.

히로쓰 일본인 가옥을 보려고 했는데 10시 오픈이라 1시간정도 기다리느니 패쓰.

저번엔 공사중이라서 못 갔는데 아무래도 인연이 없는듯.

 

아침인데도 40분정도 기다려서 이성당에서 빵을 샀다

 

월명동 주민센터 주차중.

 

 

고군산 군도들이 다리로 모두 연결되어서 막힘 없이 드라이브 할 수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 파노라마 샷

 

해가 뜨기 시작하니 무척 덥다.

 

고운 모래들이 단단해서 발자국도 남지 않는다.

 

차에 돌아와서 배고파서 진라면과 부대찌개라면의 맛있는 혼종을 끓여 먹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국보 9호 부여군 정림사지 5층석탑에 들렀다.

완벽한 비율과 균형미, 불국사의 석가탑보다 원픽으로 뽑고 싶다.

 

가까이서 보면 불에 탄 흔적...

백제가 멸망할 적에 수도였던 부여성이 5일 밤낮으로 탔다고 하던데.... 그때의 상흔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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