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누리길] 9코스 고봉누리길 6.72Km 2시간 30분

2020. 7. 23. 14:10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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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곡초등학교(일산복음병원) 출발 - 영천사(고봉산) - 고봉산삼거리 - 금정굴 -황룡산(쉼터) - 용강서원 - 상감천마을(윗감내)

 

이 코스는 전국 아름다운 10대 숲길에 꼽힌 코스이다.

 

오늘 고양누리길 9번 코스인 고봉누리길과 8번 경의로 누리길을 이을려다가 황룡산 정상에서 장맛비를 만나 집에 돌아 올수 밖에 없었다. 

안곡습지공원의 스탬프 찍는곳.

좌측 영천사 이정표 확인.

 

이 이정표를 끝으로 산길 시작이다.

 

원조 춘향전이 삼국시대부터 있었다니.....

 

중간 중간 운동기구도 많고 운동하는 동네 주민들도 많다.

 

헬기장 이정표를 따라 걸으면 된다. 첫번째 헬기장.

아직 고봉산 정상은 아니다.

두번째 헬기장이 정상이다.

 

두번째 헬기장에서 내려가면 이무기바위 나오고 비포장 차도 끝에 영천사가 나온다.

저기 안쪽 천막 주차고 옆으로 하산길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_-;

영천사를 막 내려가면 서낭당과 숲길이 이어진다. 산이 높지 않으나 나무가 울창해서 피톤치드가 뿜어져나온다.

10코스 견달산 누리길 시작지점인 진밭 안내판도 볼 수 있다.

 

고봉산도 다 내려왔다.

 

철망을 따라 걸으면 나오는 고봉정.

 

고봉산  삼거리에 있는 탄현동 마을유래.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고봉산에서 완전히 내려와서 뒤돌아 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고봉산 삼거리에서 고봉산 탐방로쪽을 돌아 보면 이런 풍경이다.

길을 건너면 보이는 황룡산 입구에 안내판

 

금정굴은 일제가 금체굴을 위해 파놓은 굴인데 6.25때 경찰이 200여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곳이다.

 

길이 아리까리 하면 군부대 철망을 따라 걸으면 된다.

 

 

황룡산 정상인줄 알았는데 페이크였다.

 

공사 가림막 사이로 보이는 탄현동 쪽.

 

세척해온 사과 하나 깨물어 먹는 사이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고양누리길 스탬프 팜플렛에 인증사진 올리라고 해서 올려본다.

오후부터 비온다고 해서 우비도 우산도 없이 무방비로 왔는데.... 비 쫄딱맞고 용강서원 상감천마을 버스정류장까지 내려왔다. 다행히 경등산 배낭에 레인커버가 있어서 지갑과 전자제품은 젖지 않았다.

연계해서 계획하였던 8코스 경의로누리길은 접어야했다.

지금까지 걸었던 누리길중 가장 많은 사람을 보았으며 표지판과 이정표가 잘되어있었다.

한번도 헤메지 않았고 램블러라는 어플로 코스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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