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모니터 거치대 틸트 힌지 파손 자가 수리기

2020. 9. 15. 19:24백문이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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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열심히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 위하여 블로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27인치 TV겸용 IPS 모니터가 앞으로 쓰러져 덮치는걸 화들짝 놀라서 잡다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황당하고 황망하고 당황스럽고..... 화도 나고

학교에서 배운 미국의 카펫트가게 판례의 PL법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그러나 어쩌겠냐? 증거 사진찍고 서비스센터 방문했더니 젊은 서비스 기사왈 "놀라셨겠어요? 부품비용은 4500원이고 부품이 도착하면 문자로 알려주겠습니다"

난 좀 미안해 하거나 피해보상은 아니더라도 부품비는 안 받을 줄 알았는데 얄짤 없었다.

그래 그래서 30년 LG 충성고객인 나도 떠났지.... 사더라도 해외직구만 할테야.

 

이틀후에 도착했다.

 

거치대에 붙는 저 검은색 플라스틱 부분이 나사홀 주변으로 4조각이 났다. 그리고 지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풀썩 쓰러진 것이다.

잡지 않았으면 LCD패널 깨졌겠지.... 외출중에 쓰러졌으면 모니터 새로 사야했을 것이다.

 

모니터 뒷면에 붙는 부분이다. 

 

결합. 덮개를 끼우면 나사도 안보인다.

 

손가락이 아직도 아프다. 이 모니터 살때 너무 바뻐서 배송받고 7일 지나서 개봉했는데 좌측 하단에 빛샘이..... 참고 쓰면서 정도안들었지만 궁합도 안맞는듯 우째 이런일이.....

 

 

이번 사고로 생긴 생채기. 

소보원에 고발할까도 생각했지만 소보원 고발 절차와 소요시간 피해 비용을 생각했을때 참는게 옳다. 개돼지 같은 일개 소비자가 무슨 힘이 있겠나? 걍 평생 호구짓 하며 살아가는 거지.

 

잣같은 대한민국 법,  대기업 만세~! 국개의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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