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7 카메라에 쓰인 듀얼픽셀 이미지센서 소니 이면조사(BSI)센서와 어떻게 다른가

2016. 2. 23. 22:42모바일(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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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6년 WMC에 발표된 삼성 갤럭시S7 카메라에 쓰인 듀얼픽셀 이미지 센서가 기존의 소니에서 개발한 


CMOS 혁명을 이룩한 이면조사 방식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증이 생겨 이 포스트를 쓰게 되었다.



양질의 사진을 얻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빛을 받아 들이는 CMOS라는 부품이다.


양질의 빛을 받아 들이는 빛소자의 집합체로서 컴퓨터에서 CPU에 해당하는 곳이다.


빛을 받는 소자 즉 화소가 많을 수록 해상도가 커지는데 사진만 커질뿐이다.


중요한건 CMOS의 크기이다. CMOS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셔터가 열리는 찰라의 순간에 빛을 많이 받아 들이고, 색표현력이 좋아지며, 노이즈가 줄어 들며, 심도 표현(아웃 포커싱된 아름다운 보케가 있는 모델 사진)이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그러나 DSLR도 아니고 폰카에서 기대하는 CMOS는 당연히 똑딱이 수준의 사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렌즈가 붙박이로 고정되어 있는 폰카에서 말해 무엇하랴.


CMOS에 대한 서론이 길었다.


소니의 이면조사 CMOS센서는 소자의 수광면을 넓게 해서 빛을 받아 들이는 부분을 넓힌 기술인데 소자의 측면까지 조사한다고 해서 이면조사 방식이라 불리운다. 이후로 소니는 캐논과의 CMOS전쟁에서 승리하여 독주체제를 마련하게 되었다. 현제  미놀타의 카메라 부문을 인수한  소니는 이면조사 CMOS기술을 밑바탕으로 미러리스 전쟁(풀프레임 미러리스와 자이스 렌즈의 콜라보)에서 승리하므로써 60-70% 달성하였다.



이면조사 CMOS의 장점은 노이즈의 획기적 감소, 암부표현력 증가, 다이나믹 레인지 증가, 색표현력 확장이다.


반면 이번 삼성 갤럭시S7 카메라의 쓰인 듀얼픽셀 이미시 센서를 살펴보자.


삼성의 독자 기술로 알려져 있는데 기존에 CMOS위에 얇은 레이어 형태로 AF센서거 얻혀있는 방식에서 이미지와 위상차를 동시 측정, 자동 초점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라 한다. 개선형이면조사 + 위상차 AF 기술의 CMOS 기술인것이다.

기사를 검색해 보면 2011년부터 삼성은 자사의 스마트폰에 이면조사 CMOS를 채용해 왔고 S5에는 ISOCELL로 진화했으며이 이번에는 듀얼픽셀 이미지센서로 카메라 두께를 줄이고 AF속도를 개선하므로써 이미지 품질을 높혔다. 기대가 크다. F1.7렌즈도 앞뒤로 박어 넣어다니 더욱더.... 

삼성의 AMOLED 색감도 갤럭시 S6부터 개선된것 같으니 말이다. 중요한건 가격이겠죠?


LG G5가 모듈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나왔지만 LTE2, G2까지 써온 필자는 추이를 좀더 지켜보면서 2016년 하반기를 노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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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6/02/201602232876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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