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주 여행 넷째날 외돌개, 중문주상절리, 쇠소깍, 김영갑 갤러리
2019. 11. 6. 16:14ㆍ인터네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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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있다는 뜻의 외돌개입니다. 이것이 동해안에 있다면 촞대바위겠네요.
음란하게 보입니다.
외돌개 일찍 도착해서 10시까지 주차장에서 의자 젖히고 자다 슬슬 나온건데....
해안절벽과 동굴도 보입니다. 서귀포 쪽으로 오니까 자연 경관이 남자답고 웅장해지는 느낌입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대장금 촬영장소라고 얼굴을 들이밀고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휴대폰 사진. 노트8 HDR
휴대폰 사진. 노트8의 하늘색감
이젠 유물이 되어버린 소니a700+코니카미놀타17-35 2.8f
셀카봉을 이용한 노트8 전면 뷰티샷. 바람이 엄청부네요.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DSLR 화면비율은 4:3입니다.
휴대폰의 화면 비율은16:9. 오른쪽 보이는게 형제섬.
푸른하늘 푸른바다 기암괴석 한마디로 절경입니다.
정방 폭포 왔습니다. 중문색달해변에 갔다 왔는데 몇몇 카페가 영업장으로 개방을 안해서 짜증이 좀 난 상태입니다.
바다로 바로 직하하는 유일한 폭포라고 합니다.
서귀포라는 지명자체가 진시황의 명에 따라 서쪽으로 불로초를 구하려 왔다가 서귀포의 자연경관에 감탄해 돌아 갔다는 설화가 있는거 보면 중국남방계 오월 동주의 제주민 형성에 영향이 있지안나 생각합니다.
하늘 색만 봐도 아시겠죠? 위가 DSLR 아래 노트8
어퍼컷 화각은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폭포랑 같이 나올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정방폭포입니다. 평일인데도 수학여행온 고딩들, 중국계여행객으로 혼잡합니다.
정방폭포를 보고 매표소를 나서는데 스탬프 같은게 보이는 겁니다. 안내 팜플렛에다 찍는 거구나 했는데 잉크가 묻어 있지 않고 usb충전 포트가 있으며 스프링장치가 되있는 겁니다. 신기해서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한국인 가족이 다가와서 휴대폰 화면에 대고 스탬프를 찍고 있었습니다. 낮가림을 무릎쓰고 물어 봤더니 제이스탬프라고 어플이 있는데 제주도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준다고 하는 겁니다. 본인은 어제 용머리해안, 천제연폭포는 지나왔기에 화장실앞 공용와이파이로 어플깔고 17km 떨어진 천제연폭포로 다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동길에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와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돌아오는길에 쇠돌이 1리터당 1460원 제주 경유를 3만원어치 먹였네요. 분당도 100원정도 더 싼데 탐라국 더럽게 비쌉니다.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중문주상절리 이렇게 스탬프3개 모아서 설문 작성하고 경품 수령후 걸리적거리니깐 차에 놓고 시작.
중문 주상절리에 왔습니다.
이날 받은 자외선으로 얼굴이 익었....
야자수가 얼마나 크던지....1970년대 후반부터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나무사이로 한라산이 보입니다.
25-14만년 전에 만들어 졌데요. 업겁의 세월입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지구과학시간에 나와요.
베스트컷 01
베스트컷 02
아앗 내눈.
안본눈 삽니다.
나가다가 억새풀이 이뻐서 사진찍으려고 왔어유
쇠소깍입니다.
카누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첫째날 보았던 용담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사랑안해도 사항한다해야지 이쁨 받잖아요.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에 왔습니다. 동부 중산간쪽 폐교를 재활용한 미술관입니다.
작가가 몸이 아퍼서 그런지 사진의 톤이 어둡네요.
제주를 사랑하고 개발되는 자연에 아퍼한 것을 알겠는데 그땅에 살아가는 사람들도 자연의 일부분인것을....
전시작품도 적어서 긴 작품활동에 비해 일부인것 같아 불만입니다.
소쇠깍에서 친구에서 추천받은 슬로우트립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합니다. 피곤함에 캠핑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게하를 예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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