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자전거 GPS속도계 C2 리뷰

2023. 9. 11. 09:37백문이불여일견

반응형

오픈라이더라고 무료 자전거 내비와 속도계 어플이 있었다.

이에 연동되는 하드웨어 속도계를 내놓았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C2라고 해서 중국(?) or 대만(?) 속도계를 한글화 라이센스 한거 같았다. 가민이나 그런거에 비해 8만원하는 가격에 방진 방수도 되고 밧데리 성능도 좋아서 무척 잘 사용했었다. 화면도 크고 현재속도, 평속, 경사도, 케이던스 등 원하는 정보로 화면구성하고 일정시간마다 화면을 자동토글해 줘서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햇볕이나 어두운 터널에서도 가독성이 좋다.

 

 

영어 공부로 유명한 야나두가 오픈라이더를 인수 했는지 어플 이름을 야핏무브로 바꾸고 사이 사이 휴대폰 기종도 s21에서 s23으로 안드로이드와 ONE UI 버전업..... 

가뜩이나 유핏무브의 마이탭에 설정을 누르고 연동설정에 들어가서 꾸역꾸역 c2속도계를 연동해 왔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총운동 시간에서 멈춰 있는 휴식시간을 빼지 않고 평균속도가 계산되고 있었다. 여러 가지 설정을 바꾸고 해도 마찬가지

이제서야 "C2속도계는 펌웨어 업데이트 혹은 OS 업데이트에 따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는 안내 문구가 무슨 의미인지 알았다. 국산이라서 믿고 중국산 안샀더니 젠장.

 

 

휴식시간 0분? 평속 14km가 뭐니? 중간에 컵라면 먹고 유튜브 보고 분명 쉬었는데....

그러면 굳이 야핏 무브를 쓸 이유가 없다. 겔럭시워치랑 연동되는 삼성헬스도 있고 등산, 트레킹 어플로는 트랭글이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검색도중 CoospoRide라는 어플의 존재를 알아내었다.

ORC2LE라고 블투로 연결되고 BC200이라고 모델명이 인식된다.

 

coosporide 앱에서 즉각적으로 리스트업되는 연동성을 보여준다.

 

 

운동 정보가 정확하다.

속도와 케이던스 센서는 알리에서 cycplus를 따로 구입하여 달아 주었다.

 

 

같이 자동 연동되는 스트라바에서는 C2속도계는 Garmin edge 500으로 인식된다.

난 야핏무브에서 버려진 가민엣지500 쓴다. 얼마가 이득인게야? ㅎㅎ

장점 : 싼데 속도, 평속, 주행거리, 운동시간, 경사도, 고도,케이던스, 심박수, 스트라바 연동까지 쌉가능. 글자크고 자동 백라이트되고 방수되고 베터리 종주길에도 문제없고

단점 : 네비안됨. 온도 부정확

반응형